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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함께한 ‘최파타’ 안녕…최화정, 라디오 DJ 하차

배우 최화정이 27년 간 진행한 라디오 ‘최하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한다.1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최화정은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정말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은 열거할 수도 없고 눈물나니까 할 수 없다. 마무리 잘하겠다”며 “알지 못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 하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새 PD님도 와주셨고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아쉬운 소회를 밝혔다.최화정은 지난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DJ를 맡은 후 지난 2016년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최화정을 보내며 ‘최파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의 2주간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을 꾸민다. ‘장미쌀롱’, ‘목동 연애 연구소’, ‘내 멋대로 넘버7’ 등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 식구같은 게스트와 그 시절의 코너도 재현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 최화정 DJ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도 참여해 마무리 방송을 빛내줄 예정이다.‘최파타’는 오는 6월 2일까지 방송되며,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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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육아하며 1년간 묵언수행…말 너무 하고 싶었다”(‘브런치카페’)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스오 스페셜 DJ로 등장해 근황을 밝혔다.12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에는 안영미가 이석훈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이날 안영미는 오랜만에 MBC 라디오 진행을 맡게된 소감에 대해 “울컥하려고한다. 감회가 새롭다”며 감격했다. 안영미는 출산 전인 지난해 4월까지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이어 안영미는 ‘SNL 코리아’ 복귀 소감을 묻는 청취자 질문에 “컴백하던 날 너무 긴장됐다. 결정된 순간부터 너무 떨리고 설렜다. 이 사람들이 날 위해 어떤 코너를 준비할까, 너무 시선이 나한테 집중되는 거 아닌가, 별생각을 다 했다"며 "감사하게도 그날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었다. 덕분에 편안하게 늘 하던 것처럼 했다”며 웃었다.이어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던 안영미는 “미국에서 거의 1년 동안 묵언수행을 하고 살았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는 “육아를 하면서 말이 너무 고팠다. 내 얘기만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저는 내일도 오전 11시에 생방송으로 찾아온다. 일요일까지 하니까 주말 내내 제 목소리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한편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미국에서 지내는 남편과 장거리 신혼 생활하던 안영미는 임신을 하게 되면서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향했다. 지난해 7월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 ‘SNL 코리아’ 시즌 5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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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뉴진스·아이브…4세대 걸그룹 도쿄돔 릴레이 입성 [IS포커스]

에스파를 필두로 뉴진스, 아이브 등 4세대 대표 걸그룹들이 잇달아 도쿄돔에 입성한다. 데뷔와 동시에 대세 ‘톱’ 그룹으로 직행한 2~3년차 걸그룹들이 일본 공연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도쿄돔을 잇따라 섭렵하면서 현지 대중음악 시장에서 K팝의 존재감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성수 대중음악평론가는 “앞선 세대에 비해 4세대 K팝 걸그룹들이 도쿄돔 입성까지 걸리는 시간이 굉장히 짧아졌다. 아직 전성기를 향해 성장해가고 있는, 데뷔 연차가 불과 2년 여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팀들이 도쿄돔에 입성하고 있는데 이는 반짝 현상이 아니라 현지 대중음악신에서 K팝이 탄탄하게 성장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김 평론가는 “일본은 오프라인으로 입증하는 시장인데 여러 측면에서 4세대 걸그룹의 빠른 도쿄돔 입성은 고무적인 일”이라 평했다. ◇ 6월 뉴진스·9월 아이브 릴레이 입성뉴진스는 오는 6월 26,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첫 일본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한다. 뉴진스의 일본 활동 데뷔를 정식으로 알리는 쇼케이스 무대로, 이들은 데뷔 1년 11개월 만의 일본 첫 단독 공연을 맞아 도쿄돔으로 직행했다.특히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해외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기간에 성사됐다는 점에서 하나의 이정표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본 대표 음악 축제 ‘서머소닉’ 출연을 통해 현지 데뷔 전부터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입증했고 ‘디토’, ‘OMG’, ‘슈퍼샤이’ 등 다수의 음원을 히트시키며 ‘일본 레코드 대상’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등 유력 음악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했다.이들은 이번 팬미팅에서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수록 전 곡 및 5, 6월 발표 예정인 신곡 무대, 솔로곡까지 총 24곡의 무대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팬미팅보다 단독 콘서트라 할 만한 세트리스트로 기대를 모은다. ‘디토’와 ‘하입 보이’ 등 뉴진스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250이 오프닝 DJ로 나선다. 아이브도 도쿄돔 입성을 확정했다. 이들은 오는 9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아이브는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팬콘 ‘더 프롬 퀸즈’를 통해 5만 7000 명의 팬들과 만났고, 같은 해 11월부터 펼쳐진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일환으로 K-아레나 요코하마, 마린 멧세 후쿠오카, 오사카성 홀에서 총 6회에 걸쳐 7만 8000 명의 관객을 만났다. 여기에 더해 아이브는 뜨거운 현지 열기에 대한 화답 차원으로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마련, 일본 도쿄돔에서 이틀간 더욱 커진 스케일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뉴진스, 아이브에 앞서 도쿄돔을 접수한 4세대 걸그룹은 에스파다. 에스파는 지난해 8월 도쿄돔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을 성료했다. 에스파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 2년 9개월 만으로, 당시 기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이었다.◇카라·소시→트와·블핑…도쿄돔 접수한 K걸그룹들도쿄돔은 약 5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K팝 아이돌 그룹은 물론 팝 스타들 사이에도 ‘꿈의 무대’로 꼽히는 장소다. 일정 수준 이상의 팬덤 동원력이 돼야 입성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K팝 가수들 중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 샤이니, 2PM 등 ‘한류’ 시대를 이끈 2세대 보이그룹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엑소, 세븐틴, NCT 127,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의 공연이 수없이 치러져 왔다. 현지에서 막강한 팬덤을 형성한 걸그룹들도 도쿄돔을 K 퍼포먼스로 수놓았다. 도쿄돔에 첫 입성한 K팝 걸그룹은 카라였다. 카라는 2013년 1월 K팝 걸그룹 최초로 도쿄돔에서 4만 5000 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이후 소녀시대가 2014년 12월 도쿄돔에 입성하며 2세대 걸그룹 대표로 한류 붐을 이끌었다. 이후 3세대 대표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도 나란히 도쿄돔에 입성하며 막강한 팬덤을 입증했다. 여기에 에스파, 뉴진스, 아이브까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활약 중인 이들이 나란히 도쿄돔 접수에 나섰다. 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도쿄돔은 일본에서도 최고의 팝스타 반열에 올랐다는 걸 상징하는 공연장이다. 지난해까지 4세대 걸그룹들이 인지도를 높여가는 단계였다면 올해 도쿄돔 입성을 통해 확실하게 스타의 위상까지 올랐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 평론가는 “요즘 일본 내 한류 열풍이 뜨겁고 특히 일본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K팝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가 굉장히 높아졌다. 사실 한두 팀만 가도 대단한 일인데 여러 팀이 대형 공연을 성공시킬 정도로 국제적 위상이 엄청나졌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4세대 걸그룹들이 기존 2, 3세대와 변화한 트렌드의 음악으로 현지 리스너들을 파고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은 향후 지속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김 평론가는 “4세대 걸그룹의 음악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팝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이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고민을 친근하게 풀어냈기 때문”이라며 “일본 리스너들의 시선에서도 뉴진스 등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들의 음악은 굉장히 선진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친화력이 높다. 4세대 아이돌의 비기 같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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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더비들에게 보내는 우리의 러브레터” [일문일답]

그룹 더보이즈가 그들만의 청춘 판타지를 선사한다.더보이즈는 18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넥타(Nectar’'를 포함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매하고 신곡 활동에 돌입한다.타이틀곡 ‘넥타’는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곡으로, 더보이즈의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아련한 느낌의 도입과 대비되는 활기찬 느낌의 후렴구가 ‘지나간 과거는 뒤로하고 찬란한 미래와 이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멤버 에릭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폭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안무 디렉팅에는 여러 차례 더보이즈와 합을 맞춰온 원밀리언 백구영 안무가가 참여해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풀어낸 더보이즈만의 감성 퍼포먼스를 완성해냈다.더보이즈의 ‘판타지 3부작’ 마지막 챕터에 해당하는 신보 정규 2집 ‘판타지’ 파트3 ‘러브레터’는 애틋한 시절의 사랑과 추억을 담은 소중한 편지 같은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Hurt Me Less (환상통)’, ‘디어(Dear.)’ 등 다채로운 장르의 3개 트랙이 수록됐다.더보이즈는 앨범 발표 직후인 이날 오후 7시 더보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라이브'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팬들과 컴백의 기쁨을 함께한다. 이에 앞서 신보 관련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다음은 더보이즈 정규 2집 관련 일문일답 전문>Q.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2집 pt.2 ‘식스 센스(Sixth Sense)’이후 4개월 만 컴백이다. 컴백 소감은?상연: 지난 정규 2집 pt.2 ‘식스 센스(Sixth Sense)’ 이후 4개월 만에 하는 컴백이라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무엇보다 더보이즈가 처음 해보는 콘셉트의 노래로 컴백을 해서 감회가 새롭고, 듣기 편한 노래인 만큼 더비와 대중분들 모두가 좋아해주실거라는 기대감도 듭니다.현재: 지난 '와치 잇' 활동 당시 행복한 추억만 가득 채우고 마무리했던 만큼,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팬분들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유독 시간이 더디게 간 것 같아요. 하루 빨리 팬분들과 음악방송에서 함께 즐기며 놀고 싶습니다.케빈: 더보이즈의 'PHANTASY'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기대감이 큽니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인 만큼 새로운 더보이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신보 'Love Letter'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이번 신보는 ‘러브레터(Love Letter)는 애틋한 시절의 사랑과 추억을 담은, 소중한 편지같은 앨범이다. '러브레터'만의 매력을 직접 소개하자면? 또 이번 신보가 멤버들과 더비(공식팬덤)에게 어떤 앨범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제이콥: '판타지 3부작'의 마지막인 만큼 이번 앨범 'Love Letter'의 전곡을 감상하셨을 때, 가슴 한편이 일렁이는 편지를 읽은 듯한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게 하나의 추억이 될 수도 있고, 사랑이 될 수도 있고 팬들의 반응이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주연: 편지에는 말로 전할 때와는 또 다른 편지만의 진심과 온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이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더보이즈가 전한 '러브레터가' 팬분들에게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소중한 편지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뉴: 이번 앨범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들을 더보이즈만의 해석을 담아 표현해보았습니다. 타이틀곡인 ‘Nectar’는 지나온 과거 속 이별의 아픔, 그리움과의 안녕을 고하고, 언젠가 다시 함께 할 수 있을지도 모를 미래에 대한 희망, 즉 이상을 향해 달려가자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수록곡 ‘Hurt Me Less’는 이별 후의 상실감을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으로 인해 실제로 아픈 것처럼 느끼는 증상인 '환상통'을 통해 애절한 마음을 녹여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트랙인 ‘Dear.’는 이번 앨범 명인 ‘Love Letter’ 말 그대로 저희 더보이즈가 사랑, 어쩌면 그보다 더 소중한 진심 어린 마음을 편지 형식으로 더비에게 전달하고자 한 팬송입니다. 이 모든 마음들이 더비에게 닿았으면 좋겠습니다.Q. 이번 앨범을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한다면?영훈: '청춘'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지금도 청춘, 지나간 과거도 청춘, 앞으로 우리의 미래도 청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청춘'이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워서 나왔으니, 이번 활동도 기대 많이 부탁드립니다.케빈: 'Next'라고 생각합니다. 추억은 마음 저 편에 소중히 간직하고, 인생의 다음 챕터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앨범인 것 같습니다.큐: '선물'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 아름다운 시간들은 모두 돌아갈 수 없기에 애틋한 과거들이 현재에게 주는 찬란한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더보이즈의 애정이 듬뿍 담긴 앨범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Q. 이번 앨범의 다양한 티저 이미지가 화제를 모았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뉴: 모든 반응이 다 기억에 남는데, 자신의 아픔이 빼곡히 적힌 기록물들을 태우며 완전한 안녕을 고하는 'Send ver. #Burn' 버전 포토를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도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주학년: 새로운 티징 콘텐츠가 뜰 때마다 팬분들이 다양한 해석을 해주셔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중에 하나만 꼽자면 '오랜만에 돌아온 학년이 너무 보고 싶었다'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Q. 신보 타이틀곡 '넥타(Nectar)'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또 곡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를 짚어본다면?주연: 신곡 '넥타'는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넥타' 안에서 기쁨, 슬픔, 아련함, 희망 등 다채로운 감정들을 한층 더 깊어진 더보이즈의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큐: 이번 타이틀곡 '넥타'를 통해 아련한 느낌의 댄스곡을 처음 시도해 보았는데요. 처음 시도해 보는 만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조금 더 성숙해진 더보이즈의 모습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선우: 도입부는 차분하고 아련한 느낌인데, 후렴은 반대로 신나고 활기찬 느낌이라 '하나의 곡 안에서 변주를 많이 줬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들어도 좋지만 가사를 곱씹으며 들으면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본 듯한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Q. 멤버 에릭이 신곡 '넥타(Nectar)'작사에 참여했다. 작사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를 매겨본다면?에릭: 앞서 데뷔 6주년을 기념하는 겨울 스페셜 싱글이자 'Love Letter'의 수록곡인 '디어'에 이어 신보 타이틀곡 '넥타'작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가사를 쓰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많은 고민과 생각이 필요한 작업이라 힘들지만 늘 결과물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가사와 노래를 팬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Q.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시 더보이즈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신곡 '넥타(Nectar)'의 퍼포먼스에서 특별한 관전 포인트나 소개하고 싶은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케빈: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인 만큼 아련한 가사를 잘 살린 동작들을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자세히 보시면 데뷔 초에 했던 안무 오마주도 있어 찾아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주학년: 이번 신곡 'Nectar'의 퍼포먼스는 크고 작은 디테일부터 멤버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열심히 담아보았습니다. 큼 팬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떨리고 기대가 됩니다.에릭: 코러스의 시작을 여는 넥타를 마시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화려한 스텝 안무와 반전되는 아련한 턴 동작을 활용하여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풀어낸 더보이즈만의 감성 퍼포먼스가 'Nectar'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Q. 신곡 '넥타(Nectar)'의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또 뮤직비디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뉴: 신곡 '넥타(Nectar)' 뮤직비디오 촬영을 학교에서 진행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학교를 가서 기분이 싱숭생숭했고, 교복을 입고 학교에 있으니까 학창 시절이 생각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들판 위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그날 날씨가 좋지 않았다가 그 장면을 촬영할 때부터 맑아져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뛰어다녔던 모습이 생각납니다.선우: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온 과거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순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넥타' 뮤직비디오는 그 순간과 소망을 직면하고 다시 돌이켜보며 행복한 안녕을 고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 뮤직비디오 중간중간 멤버들의 학창 시절 실제 꿈을 녹여낸 아이템들이 있어,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지난 학창 시절을 다시 한번 추억하고 더보이즈와 함께 찬란한 미래를 향해 달려보는 건 어떠실까요?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중점을 두거나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제이콥: 가사를 보다 잘 살릴 수 있도록 보컬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또, 단순히 안무만을 연습하는 게 아니라 곡의 무드에 맞는 스타일링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제스처 등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공들여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큐: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소년 더보이즈의 다채로운 모습을 함축해 담아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에릭: '넥타(Nectar)'가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인 만큼 랩 파트를 녹음할 때 듣는 분들이 곡에서 간절함과 애틋함 등 여러 감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Q. 이번 앨범의 활동 계획 및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상연: 다른 것보다 더보이즈를 잘 몰랐던 분들이 저희의 노래를 듣고, 더보이즈라는 그룹을 잘 알게 되었으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영훈: 이번 활동의 가장 큰 목표는 역시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게 저희에게도 큰 행복이고 가장 좋은 성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빨리 더비를 만나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주학년: 이번 앨범으로 더보이즈의 '리즈'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Q. 그룹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등 다채로운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만났다. 앞으로 또 하고 싶은 활동이 있는지?상연: 최근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리미엄 월드투어를 통해 뮤지컬 팬분들께도 인사를 드렸습니다. 뮤지컬 첫 도전이라 긴장도 되고 떨렸지만 함께한 많은 배우, 스태프분들이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후에도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드라마나 영화에도 출연해보고 싶고, 또 새로운 음악과 무대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영훈: 현재 MBC '음악중심'을 통해 매주 글로벌 K팝 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요. 더 다양한 활동으로 팬분들과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연기 활동으로 더비분들에게 또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선우: 웹예능 '빰빰소셜클럽', '테오 유튜브 총회'에 이어 최근에는 MBC 라디오 '아이돌라디오 시즌4' DJ로 매주 팬분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실시간으로 청취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솔로 무대도 해보고 싶고, 더보이즈 내에서 더 많은 유닛으로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어요.에릭: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렸는데, 방송 덕분에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들을 통해 대중분들께 저를 더 알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도 계속 '더보이즈'로 팬분들께 좋은 앨범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Q. 지난해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Pt.2 '식스 센스(Sixth Sense)'로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 누적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데 이어, 두 번째 월드투어 ‘ZENERATION’ 개최, 일본 대형 공연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단독 공연 개최 등 유의미한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2024년의 목표가 있다면?제이콥: 더 많은 분에게 저희 더보이즈와 노래를 알리는 게 목표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면서 팬분들과 자주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2024년은 멤버 중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현재: 그저 더비와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우리 더보이즈 멤버들이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Q. 본격적으로 신보 '러브레터'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번 각오를 전하자면?제이콥: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빨리 더비에게 '넥타' 무대를 보여주고 싶고, 따스한 힐링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활동 기간 동안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즐기면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케빈: '판타지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이번 앨범 또한 더비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저희 더보이즈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퍼포먼스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또 더보이즈의 다음을 기대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지금 더보이즈의 빛나는 청춘을, 앨범의 메시지를 보다 잘 전달하고 싶습니다.Q. 더보이즈를 늘 아낌없이 응원해 주는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부탁드린다.영훈: 오랜 시간 동안 더보이즈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비가 준 사랑에 더욱더 크게 보답할 수 있는 더보이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더비야 사랑해주연: 더비, 저희의 러브레터 받아볼 준비되셨나요? 늘 아낌없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여러분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뉴: 늘 열정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에너지를 주셔서,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더비가 곁에 있어서 지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도 잘 부탁드립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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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하차 김신영, 급성후두염 탓 내일(7일)도 ‘정희’ 생방 불참 [공식입장]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갑작스런 하차 통보를 받은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생방송에 이틀째 불참한다.6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일간스포츠에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오는 7일 라디오 방송에도 불참한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불참했다. 김신영 대신 스페셜 DJ로 나선 정모는 “김신영이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며 “하루 빨리 복귀해 청취자들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앞서 김신영은 지난 4일 2022년 10월부터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신영은 34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송해가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여성 최초’, ‘최연소’라는 타이틀과 함께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나섰던 터다. 씨제스스튜디오는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혀, KBS 측이 김신영에게 갑작스럽게 일방적 통보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마지막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후임은 방송인 남희석으로, 오는 31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에 첫 출연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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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하차’ 김신영, 급성후두염 ‘정희’ 생방송 불참

‘전국노래자랑’에서 갑작스런 하차 통보를 받은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생방송에 불참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정모는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다.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며 “하루 빨리 복귀해 청취자들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김신영이 치료를 받고 현재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 4일 2022년 10월부터 진행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신영은 34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송해가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여성 최초’, ‘최연소’라는 타이틀과 함께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나섰던 터다. 씨제스스튜디오는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혀, KBS 측이 김신영에게 갑작스럽게 일방적 통보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마지막으로 참여한다. 후임은 방송인 남희석으로, 오는 31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에 첫 출연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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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현영, 라디오 DJ 데뷔.…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스페셜 DJ 발탁

배우 주현영이 라디오 DJ 데뷔 기회를 잡았다.27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주현영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스페셜 DJ를 맡는다. 가수 권은비가 스케줄 상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그 자리를 주현영이 대신하게 된 것. 권은비와 주현영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도 동반 출연해 친분을 자랑했던 바 있다. 권은비는 자신의 빈자리를 주현영에게 맡기고 주현영은 친구의 빈자리를 채우며 우정을 더욱 끈끈히 하게 됐다.주현영은 라디오 DJ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주현영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톡 쏘는 입담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던 만큼 라디오를 통해 보여줄 활약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한 주현영은 이후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1’, ‘마음이 시키는 대로’, ‘진흙탕 연애담 시즌2’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후 2021년 ‘SNL 코리아’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에서 동그랗게 뜬 두 눈, 당황할 때면 떨리는 음정,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MZ세대를 기자에 빗대어 유쾌하게 표현해 ‘주기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모았다. 또 ‘SNL 코리아’ 내 코너 ‘MZ 오피스’에서는 어디선가 한 번씩은 봤을 법한 ‘젊은 꼰대’를 실감 나게 연기해 호평받았다.주현영은 2022년 ENA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우영우(박은빈) 친구 ‘동그라미’를 연기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우 투더 영 투더 우’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드라마 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주연급으로 올라섰다. 주인공 박인우 역 이세영과 함께 극중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맹활약했다.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모든 분야에서 빛을 보이던 주현영이 라디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주현영이 스페셜 DJ로 출연할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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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황정민 “전두광 화장실 장면, 괴리감에 힘들어… 이제야 솔직하게”

배우 황정민이 영화 ‘서울의 봄’을 찍으며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황정민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스페셜 DJ로 출격해 영화 ‘서울의 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화장실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그 장면을 보는데 소름이 돋았다. 귀신보다 무섭고 두렵더라”는 김신영에게 “그 한 장면에 웃음과 목소리의 질감,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담겨 있다. 그걸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그는 “이제야 더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다”면서 “그 인물(전두광)을 내 스스로 밀어내고 있었다. 누구나 그 인물에 대한 사실을 아니까”라고 털어놨다.이어 “계속 내면에서 밀어내면서 그 인물을 연기하려니 그 괴리감이 힘들어서 되게 어려웠다”고 덧붙였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에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1200만 누적 관객을 넘겼다.황정민은 ‘서울의 봄’에 함께 출연한 정우성과 함께 이 영화의 홍보차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을 때 스페셜 DJ로 돌아오겠다던 ‘천만 영화’ 공약을 지켰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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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잠수 이별 vs. 환승 이별? 아름다운 이별 없다… 자책 마시길”

배우 정우성이 청취자의 연애 상담을 해줬다.정우성은 25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로 출연, 황정민과 함께 방송을 이끌었다.정우성은 방송에서 3년여간 사귄 남자 친구에게 잠수 이별을 당한 청취자의 사연을 들었다.정우성은 “잠수 이별과 환승 이별 가운데 뭐가 더 별로인 것 같으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고 답했다.이어 “그냥 뭔가 본인이 모자라서 이별을 당했다고 생각지 마시고 ‘안 맞는다. 그 사람과 인연이 끝났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다”고 조언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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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DJ 된 정우성 황정민… 첫곡은 BTS ‘봄날’ 센스

황정민과 정우성이 센스 있는 선곡으로 스페셜 DJ의 위용을 뽐냈다.두 사람은 2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이들은 앞서 영화 ‘서울의 봄’ 홍보차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을 때 영화의 누적 관객 수가 1000만을 돌파할 경우 라디오 스페셜 DJ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던 바 있다.영화의 제목과 이어지는 방탄소년단의 ‘봄날’로 방송의 문을 연 이들은 “농담처럼 던진 천만 공약이 이렇게 우리를 새싹 디제이로 만들었다”, “드디어 봄을 맞이할지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정오의 희망곡 출발합니다”라고 인사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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